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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여행

충청

◈제 천◈ 청풍호유람선투어, 자드락트랙킹 1박2일 여행

상품기본정보

여행도시 1박2일 - 충청
당일왕복 2일
관광버스

대형버스

출발일

도착일

출발지 시청역 1번출구 출발
대표요금 성인 ₩ 199,000
소아 ₩ 189,000
모객현황

상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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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4인1실 대인 199,000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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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줄기 따라 즐기는 눈호강

옥순대교
청평호유람선을 타고 물줄기 유랑을 시작한다. 물줄기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옥순대교를 확인하자

산과 호수는 바다를 품지 않은 내륙(산악)지역의 꿈이다. 갯벌이나 바다와 닿아야 볼거리며 먹을거리가 풍성해지는 법. 기억을 더듬어보시라. 놀러가는 곳은 어김없이 바닷가인 적이 많지 않았던가. 하지만 언제고 바다보다 계곡이 더 편안해지는 순간이 온다. 반드시 온다.

문제는 계곡이 좋은 이유가 이해가 되긴 하지만 바다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교집합들이다. 바닷가는 이미 알만큼 안다. 그렇다고 바로 계곡으로 노선을 수정하기는 싫다. 그들을 위해 준비했다. 내륙에 안긴 물줄기. 계곡이라기엔 품이 넓은 그 이름, 바로 호수다.

잠깐 호수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자. 땅이 우묵하게 들어가 물이 괴어 있는 곳으로 못이나 늪보다 훨씬 넓고 깊다고 되어 있다. 백두산 천지나 한라산 백록담, 강릉의 경포대 같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자연호수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양호나 충주호, 안동호 등 귀에 익숙한 이들은 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호수다.

  • 제천에서 단양으로 향하는 물줄기에서 만나는 풍경
    제천에서 단양으로 향하는 물줄기에서 만나는 풍경. 아담하면서도 힘이 느껴진다
  • 강 건너로 유유자적 캠핑을 즐기는 이들
    강 건너로 유유자적 캠핑을 즐기는 이들. 퇴계 이황 선생이 이곳을 그리도 아꼈던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인공호수라고 괄시하긴 이르다. 댐을 만드느라 채워둔 물이지만 육지 속 바다라고도 불리는 귀한 대접 받는 몸이기 때문이다. (생태계나 환경적인 부분은 빼고 이야기하자.) 특히 엄연히 충주호라는 이름이 있건만 제천 사람들에게는 청풍호라 불리며 사랑받는 그를 빼놓을 수 없다. 풍부한 담수량과 어종으로 낚시꾼들을 사계절 내 불러들이는 청풍호를 찾았다.

이름에서 눈치 챘겠지만 청풍호는 충주댐을 만들면서 생긴 충주호를 이른다. 이쯤에서 청풍호(淸風湖)라는 아름다운 이름 붙은 사연 한번 들어보자. 지금의 청풍면은 조선시대 까지만 해도 제천과 독립된 하나의 고을이었다. 이곳의 청풍김씨 가문에서 조선시대 왕비가 둘이나 나왔다는 것만 보더라도 방구소리좀 내던 고장임을 알 수 있다. 숙종대왕의 어머니이자 현종비인 명성왕후(1642~1683)와 정조비 효의왕후(1753~1821)가 그 주인공이다. 잠깐! 현종비인 명성왕후와 고종비인 명성황후는 다른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정승이 8명, 대제학 3명이 나왔다.

희고 푸른 여러개의 봉우리가 마치 죽순과 닮았다고 해 이름붙은 옥순봉
희고 푸른 여러개의 봉우리가 마치 죽순과 닮았다고 해 이름붙은 옥순봉

청풍의 이런 영화는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댐에 물이 차면서 충주와 제천, 단양 지역의 지도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물이 차오르는 만큼 강가를 따라 나왔던 길과 유적들은 물에 잠겼다. 이때 가장 많이 수몰된 지역이 바로 청풍면이다. 제천 사람들이 청풍호라는 이름을 붙인 연유다. 여기서는 제천 여행을 소개하니 청풍호로 통일하기로 하자.

유람선타고 즐기는 자연, 그리고 역사

충주와 제천 그리고 단양을 파고드는 청풍호 주변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은 물론 번지점프, 인공암벽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청풍호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뭐니뭐니 해도 유람선이다. 잘생긴 옥순봉과 구담봉을 한눈에 바라보며 맛보는 물길 산책은 보드랍다.

  • 총 3층으로 구성된 유람선 3층
    총 3층으로 구성된 유람선 3층
  • 바라다 본 풍경
    바라다 본 풍경

청풍호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면 1시간30분 가량이면 옥순봉과 구담봉을 보고 장회(신단양)까지 갔다 돌아올 수 있다. 단양에 볼일이 있는 게 아니라면 내리라고 할 때 내리지 말고 다시 청풍호유람선 선착장으로 돌아와야 한다. 물줄기 양옆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충주에서 단양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 구담봉은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 이황 선생은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극찬했다고.

뛰어난 경관으로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하는 옥순봉도 빼 놓을 수 없다. 구담봉과 마찬가지로 단양팔경의 하나다. 희고 푸른 여러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죽순)과 같다고 해 옥순봉이라 불린다. 원래는 청풍에 속했으나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직하던 당시 돌벽에 ‘단구동문(丹丘東門)’이라고 암각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유람선 방송에 귀를 기울이면 지금 지나가는 곳의 지명, 유래, 전설 등을 알 수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유람선 중 가장 잘 보이는 곳은 3층. 청풍호반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줄기에서 유유히 즐기는 산책이다. 바람이 셀 경우에는 1층이나 2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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